평택의 엠지전자는 기술닥터와 함께 ‘자동차 내장 제어기 PCB 수직충진률 불량현상 파악 및 문제점 개선’ 과제를 수행했다.

엠지전자는 컨트롤러 파워넷(전원공급 전력제어 모듈) 관련 제어기를 국내 H사, K사 신규 EV세단에 적용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커넥터 소자의 삽입 실장 부위의 수직 충진률이 완성차 요구 품질 수준을 만족하지 못하여 이 부분에 대한 원인 파악 및 문제점 해결이 과제의 주 내용이었다.

결과적으로 기술닥터 과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추후 후 제품 납품을 위한 양산화를 위해 커넥터 사급 및 공정을 최적화 할 필요는 남아 있는 상태다.

과제 해결 과정에서 커넥터 외부 사급 시 전/후 선도금 처리를 하나 미도금 부위 존재하여 핀홀 내 원할한 솔더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원인이 파악됐고 커넥터의 도금 처리 방식을 선도금에서 후도금으로 공정을 변경하고 도금 두께(T)는 유지하나 전/후/좌/우 4면 도금으로 변경해 문제를 해결했다.

기술닥터 사업 종료 후 초도 양산품에 한에 무상으로 PCB 분석 평가를 통해 품질 확인 및 제품 안정화 서비스할 예정으로, 이후 모듈화 된 제품상태의 시제품 제작 및 ES품질 검증이 필요하고 이는 중기애로지원 지원이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업체 섭외 및 취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