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소재 애플유나이티드는 ‘사과-배 착즙액의 여과, 포장기술 개선’ 과제를 기술닥터와 함께 수행했다.
애플유나이티드는 여주시 세종대왕면에 위치한 식품제조, 가공업 회사로 HACCP 의무유형인 과채주스를 지역 사과농가와 연합해 운영 중이다.
기술닥터 지원 목표는 총 4회의 기술지도를 통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정 변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시스템 내 안전성 확보, 현 제조설비 운영형태 파악 중 적용기술 전개, 제조관련 전체적인 운영밸런스 유지토록 설계, 제반 문의사항 개선, 효율적인 퍼포먼스 제안 등 6가지였다.
기술닥터는 순서대로 식이섬유 저감화 방안, 소형 플라스틱병 충진 방안, 하계 시 과채주스 미생물 오염 예방 등의 방안을 수립해 나갔다.
이를 통해 과채주스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신규 고용 창출, 제품 클레임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애플유나이티드가 농업회사법인 샤르락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담아내기로 했다.
‘샤르락’은 과일과 채소가 신선하게 변할때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표현하며, 브랜드의 순수하고 자연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Signature(독창적인 브랜드), Artisan(장인 정신), Resonance(고객에게 울림을 주는 제품)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소비자와 함께 즐거움을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샤르락’은 신선한 과일을 통한 기존 과일즙 외에도 R&D팀을 구성하여 고객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천연 원료 기반으로 건강에 필요한 다양한 주스 라인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업체 섭외 및 취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