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소속 김민지(사진) 육상선수가 화성시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근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2024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가 열렸다.
관내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화성시의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공헌 홍보대사로는 ‘100만 특례시 1%의 기적 프로젝트’ 2호 후원자인 김 선수가 위촉돼 추후 화성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100만특례시 1%의 기적 프로젝트는 100만 시민의 1%인 1만명이 기부에 참여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1호 후원자 정 시장과 2호 후원자 김 홍보대사, 3호 후원자 배 의장을 시작으로 4호부터 1만호까지 기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백만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챌린지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