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연구사가 학생들에게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전시된 회암사지 유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4.12.7 /양주시 제공
학예연구사가 학생들에게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전시된 회암사지 유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4.12.7 /양주시 제공

국가유산인 양주 회암사지가 학생과 시민들의 역사체험 교육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국가유산 교육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STEM으로 되살아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 사업이 최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지정됐다.

박물관은 이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지를 주변 문화유산·자연환경과 연계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체험, 현장체험, 야간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며 단순히 유적지를 둘러보는 데 머물지 않고 입체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에도 양주고등학교 진로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알기를 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박물관 전시품 관람 후 학예연구사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도와 학예연구사 직업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이처럼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에 맞춰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성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경험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