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송년의 밤 행사에 모인 인천지역 위탁 가정 구성원 200여 명과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제공
2024년 송년의 밤 행사에 모인 인천지역 위탁 가정 구성원 200여 명과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제공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빛나는 우리 가족, 나는 너의 별지기’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위탁 가정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한 호텔에서 최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위탁 부모에게 감사를, 아이들에게는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또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 준 위탁 부모 4명과 시설 종사자 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렸다.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이충로 관장은 “아이들에게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선물해 준 별지기 가족 모두를 위한 위로와 감사의 자리”라며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아이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지켜준 별지기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