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 개발과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센터, 민간기업인 ㈜파인브이티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서울대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센터는 협약에 따라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국내 상용화 기반 구축을 비롯해 소프트웨어(SW), 첨단 센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전환, 관련 정책 수립, 연구소 설립 등 다방면에서 시와 협력할 계획이다.
파인브이티는 남극에서 양자암호화 드론을 통한 4K 영상 실시간 전송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영국, 카자흐스탄과 연구개발 시 포천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 연구추진단 세미나를 열어 시의 모빌리티 산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드론산업과 관련해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드론부품 국산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권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 및 유치, 지역 내 연구기관 유치,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민군 유무인 복합체계 실증시험체계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 시험·평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드론부품 국산화단지 조성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