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분 인천시의원이 9일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제2회 수도권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인천시의회 제공
유승분 인천시의원이 9일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제2회 수도권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인천시의회 제공

유승분(국·연수구3) 인천시의원이 인천지역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의원은 9일 경기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수도권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힘쓴 공로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주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주관으로 산림청이 후원한다.

올해 유 의원은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인천시 소속 공무원 중 ‘지속가능발전 책임관’을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등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지속가능발전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유 의원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의 환경 정책 강화, 산림환경 보전, 생태계 보호 등 전문성을 발휘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 의원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