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메이드 인 양주(Made in Yang-ju)’ 브랜딩 사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양주 브랜딩 사업은 유망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시가 양주지역 섬유업 활성화를 위해 시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이를 통해 원단부터 디자인, 생산 등 전 제작과정을 양주지역 섬유기업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완성된 제품은 메이드 인 양주라는 라벨이 붙여져 유통된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올린 매출은 약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이 올해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등 해외 주요 패션행사에서 주목을 끌며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 실적이 눈에 띄게 늘며 내년 일본 시장 진출도 전망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섬유산업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섬유기업과 디자이너가 서로 상생해 메이드 인 양주를 글로벌시장에 알리고 있다”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과 양주 섬유기업의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