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임직원 걷기 챌린지’ 행사를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월 임직원들이 목표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 6천729명의 9억2천271만보 걷기로 마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노동훈 디지털혁신실장은 “매년 임직원들은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을 챙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뜻깊게 마련된 모금액이 인천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