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4분께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의 6충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2024.12.11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1일 오전 9시4분께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의 6충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2024.12.11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1일 오전 9시4분께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의 6층짜리 주택 간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주택에 거주하던 1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거주자들이 생활용품을 보관하던 간이 창고(18㎡)가 불에 탔다.

“주택 옆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