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이하 경인지역본부)는 ‘2024년도 제3차 솔선리더스 회의’를 개최해 전문재활 활성화와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9일 회의를 통해 급성기 산업재해 근로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센터 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 다양한 재활시스템의 도입과 치료사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또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업무절차 개선, 업무상 질병 전담팀 구성, 담당자 역량 강화 등을 검토했다.

이교철 경인지역본부장은 “산재 근로자들이 가정과 사회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공단의 전문 재활을 활성화하겠다”며 “신속한 업무상 질병조사를 통해 적시에 산업재해 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