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대학교 졸업생 김효진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뽑은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0일 ‘2024년 전문대학 정기총회’에서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후배들을 위한 여러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씨를 ‘올해의 전문대학인’으로 선정했다.
김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중환자실에서 고위험군 환자를 돌봤으며, 이후 미국 뉴욕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글로벌 간호사로서 역량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대 후배들에게 진로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김효진 동문의 활약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재능대의 교육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