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원동문회가 지난 10일 수원 해든호텔 하이엔드에서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조경학과 83학번),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기계공학과 83학번) 등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던 권혁우 회장(농기계공학과 91학번·수원특례시하키협회 회장)이 수원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적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재임명됐다.

권 회장은 “성균인들이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중심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대 수원동문회는 후학을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킬 목적으로 변정민(스포츠과학과 21학번), 윤인서(신소재공학부 21학번), 박지우(화학공학과 21학번) 3명의 후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