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불이 난 남양주 한 주택. 2024.12.11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1일 불이 난 남양주 한 주택. 2024.12.11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남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80대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43분께 남양주 삼패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80대 여성 A씨가 팔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의식이 있는 채로 병원에 도착했으나, 치료 도중 상태가 악화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