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신임 지원장에 김효희(53·사진)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파견협력관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지원장은 2001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자본시장감독국 건전경영팀장, 회계관리국 회계관리총괄팀장, 자산운용감독국장 등 금융, 회계 감독 업무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김 지원장은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와 지역 금융시장 안정에 매진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을 만들겠다”며 “상당 기간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금융 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불합리한 금융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