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개 지자체 중 최고점 획득

인구·경제활력, 시민참여 등 두각

과천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4년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12일 과천시청에서 진행된 전수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4.12.12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4년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12일 과천시청에서 진행된 전수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4.12.12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경쟁력 및 부문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수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는 연차보고서로 출간된다.

전년도 정부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한 80개 지표와 250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이 이뤄지기 때문에, 분석 결과 보고서는 지자체는 물론 기업이나 학계·연구단체 등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과천시는 올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로 나눠 진행된 세부 평가 중 ‘경영성과’ 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313.1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인구 성장률과 출생아 수 등 인구 활력 지표, 사업체 증가율 등 경제 활력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도, 재활용률, 교통문화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점수를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려는 노력이 이 같은 지표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면서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대형 IT, 제약·바이오 기업 등이 입주하면서 지역 내 경제 활력이 크게 증가했고,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