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골볼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인천광역시장배 전국골볼대회 겸 제17회 전국시각장애인골볼선수권대회’가 14~15일 2일간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골볼 국가대표 선발에 근거가 되는 전국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위 입상 남녀 각 4개 팀의 시각장애인 골볼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장애인골볼협회는 우수선수와 신인 선수의 균형 있는 선수단 구성을 통해 종합순위 입상을 노리고 있으며, 골볼 종목의 메카로 인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1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