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이하 인천 아너클럽) 회원들이 12일 연탄나눔 활동을 벌였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의식 인천 아너클럽 대표, 이만우 인천 아너클럽 부대표, 정은섭 인천 아너클럽 여성 대표 등 총 12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아너에 가입한 신지연 닥터스피부과 대표원장과 박무수 한국교량 대표이사도 이번 활동에 동참했다. 인천 아너클럽은 2018년부터 매년 다양한 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에는 총 184명의 아너 회원이 있고, 올해 9명이 가입했다.

김의식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인천 아너 회원들이 나눔을 목적으로 하나가 돼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