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궁동 주민공동체인 ‘남수마을협동조합’(이사장·김선자)과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김태인)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도시락’ 나눔봉사를 펼쳤다.
12일 김선자 이사장과 김태인 센터장 등은 대한노인회 수원팔달구지회(지회장·이병학)를 찾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도시락 100여 개를 전달했다.
남수마을협동조합은 2017년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단체로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주민들을 위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며 수익을 마을에 재투자해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주민자조조직이다. 친환경 비누 상품화, 요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