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34분께 인천 부평공원 인근 한 옷가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제공
14일 오후 5시34분께 인천 부평공원 인근 한 옷가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제공

인천 부평공원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4분께 부평3동 부평공원 인근 한 옷가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밖으로 나온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 70명, 장비 26대를 동원해 오후 6시1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건물이 모두 탔고 인근 건물이 일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옷가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