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기본부가 폭설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5일 농협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관내 폭설 피해 지원을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과 최상렬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장, 홍승표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피해지원 등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금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농협 임직원 40여 명은 기부금 전달에 이어 광명시 내 폭설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전달과 함께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표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과 봉사활동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을 폭설피해 가구의 빠른 복구를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