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꿈나무들의 경연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일 서울 가양동에 있는 가양 레포츠센터에서 ‘제2회 미라클 리듬체조 챌린지컵 대회’가 개최됐다.
미라클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중등부 대한체육회 미등록 리듬체조 꿈나무들(비선수)이 참여하는 대회다.
경기 종목은 꿈나무 규정·꿈나무 자유·꿈나무 그룹 규정·꿈나무 그룹 자유 4개로, 6~7세부터 초등부, 중등부 등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아이디리듬체조스쿨 동탄능동점 소속 초등부 선수는 “체형교정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 시작했는데, 이런 큰 대회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미소지었다.
미라클 운영위원회 측은 “리듬체조는 바른 자세와 유연성, 균형 잡힌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라며 “전문 선수가 아니어도 리듬체조를 꿈꾸는 키즈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리듬체조가 좀 더 대중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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