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 승마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김의종(61·사진) 경기도 승마협회장이 제3대 통합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회장에 당선됐다.
도승마협회는 지난 13일 김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함에 따라 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운영위원회의 가결을 통해 당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지난 2014~2016년 도승마협회장을 맡은 뒤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후 2대 회장에 선출된 데 이어 이번 3대까지 연달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정기총회부터 2029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간이다.
김 회장은 대한승마협회 이사와 감사, 한국학생승마협회 감사,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저를 믿고 4년을 더 맡겨주신 승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도승마협회 발전을 위해 선수 및 지도자, 시·군승마협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