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2024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평가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정책을 협의했다.

이번 사업평가회는 지난 13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체육회, 도교육청, 시·군 체육회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사업실적 및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한 뒤 2025년도 사업 정책방향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군별 강사 수급의 어려움과 운영비 증액 등 사업 운영 시 현장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해결책을 요청했다.

관계 기관은 ▲도체육회와 도종목단체간 협업을 통한 강사수급 지원 노력 ▲전년보다 증액된 시군별 운영비 ▲클럽별 참여대상 조건부 확대(소규모학교, 비경쟁종목)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한 수업 시간 조정(50분→40분) ▲홍보 전략 확대(경기체육 활성화 지원단 연계 운영) 등 내년에 달라지는 사업안을 설명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