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시장이 16일 열린 ‘노선버스 준공영제 표준 운송원가 산정 및 회계처리기준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내고 있다. 2024.12.16 /양주시 제공
강수현 시장이 16일 열린 ‘노선버스 준공영제 표준 운송원가 산정 및 회계처리기준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내고 있다. 2024.12.16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표준 운송원가 산정과 회계처리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2025년 3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의 준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버스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업체가 기존대로 서비스 공급을 담당하고, 지자체가 노선을 관리하면서 수익금 공동관리, 노선입찰,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운영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준공영제가 도입되면 운수업체들은 안정적 재정을 확보하게 돼 노선 축소 방지와 서비스 질 향상도 기대된다.

시는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올해 1월 대중교통과 내 ‘버스준공영제팀’을 신설하고, 최근엔 ‘양주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