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동 극동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이 나왔다.
16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가 (재)한국재난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 종합평가 결과 최종 성능점수 44.85점이 나왔다.
‘구조 안정성’ ‘검축 마감 및 설비 노후도’ ‘주거환경’ ‘비용 분석’ 평가 결과를 가중치를 반영해 합산한 최종 성능점수가 45점 이하면 재건축 판정이다. 한국재난원구원은 ▲콘크리트 구조체 부위 균열 등 내구성 저하 ▲내구연한 초과 기계·전기설비 교체 필요 ▲세대 당 주차대수 과부족 ▲노약자·어린이 생활 환경 불편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 재건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남동구가 이같은 내용의 안전진단 결과를 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최근 통보하면서 이 단지의 재건축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극동아파트는 1989년 5월 준공하고 35년이 지난 ‘노후 단지’다. 지하1층~지상13층 아파트 8개동(760가구)과 상가 1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