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탁을 위한 협약을 부평구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전반을 맡게 되며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생애주기별 마음 건강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홍승모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 발견, 치료를 통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