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가 16일 오후 수원 호텔리츠컨벤션 웨딩에서 ‘2024 수원시체육인의밤’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체육 발전을 이룬 선수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날 행사는 2024 성과보고에 이어 수원시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케이크 절단, 건배 제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특례시장 표창패에는 여옥규 시체육회 부회장과 김공주 이사를 비롯 이병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남상인(시철인3종협회) 회장, 이강훈(시테니스협회)·이한솔(시볼링협회) 전무이사, 김대성 시레슬링선수단 코치, 이재환 시보디빌딩선수단 감독, 양미숙 시스포츠응원단장, 이창주 경영지원과 팀장 등이 받았다.

또 시의회의장 표창패에는 전수남 이사, 안재천 시펜싱협회 회장, 안광선 경영지원과 대리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원시체육회장 표창패에는 신미용 시택견회장, 이영진(시배드민턴협회)·김성주(시수영연맹) 전무이사와 남상수 시복싱선수단 코치, 오다희 동성중 펜싱부 코치 등이 받았다.

이외에도 수원 출신으로 파리 올림픽 메달 리스트인 배드민턴 김원호(삼성생명), 펜싱 최세빈(전남도청) 등 메달리스트에 대한 감사패도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 이재식 시의회의장, 장미영 시의회 문화체육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체육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