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이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14일 주말임에도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에 설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김 시장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도 같은 날 백사면 소재 인삼밭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시의회는 피해농가 농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설피해를 입은 농가의 제설작업과 훼손된 차광막 제거, 지주 분리 등 복구 작업에 적극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 의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시민분들이 피해를 입어 저 또한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김현수)와 이천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도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돕고자 지난 16일 설성면 장천리 일대 인삼밭을 찾아 폭설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김현수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가의 피해가 크다”며,“농업인들이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종춘)은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천시와 긴밀히 협의해 지원계획 수립 및 긴급 피해복구 인력을 구성하고 지난 13일 임직원 30명이 부발읍 산촌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 폭설로 무너진 인삼차광막 분리 및 지주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김종춘 이사장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