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원안에서 103억원 삭감된 1조1천335억원으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간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 원안 1조1천439억4천973만원 중 103억8천577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47개 사업의 예산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삭감된 사업에는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시스템 DB구축용역, 시청광장 공공조형물 설치사업,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홍보비, 한탄강권역 홍보비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김현규 예결특위 위원장은 “향후 집행부는 과다한 예산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사업과 사업계획이 부실한 예산편성은 철저히 배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