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시기, 지역 안정에 진력”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경제단체-유관기관 합동 인천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용국기자yong@kyeongin.com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경제단체-유관기관 합동 인천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용국기자yong@kyeongin.com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민선6기 시절 제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 시장은 국회의원 3선, 장관 2회, 광역단체장 2회 등의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제1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유 시장은 “지금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중앙 정부 상황과는 별개로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진력할 시점”이라며 “시도지사님들의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법정 단체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모여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걸 목표로 한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