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등 지역맞춤 정책 집중”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주거환경 개선, 산업·문화공존을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은주(구리2·사진) 의원은 10년 이상의 시민단체 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특히 7대 도의회에서 의장 정책 비서를 역임해 쌓은 경험은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조례와 의정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10여년 간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지만, 일반 시민으로서 해결에 한계를 느꼈다”며 “정치란 단순히 권력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조정하고 실현하는 도구라는 것을 깨닫고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대 의회에서 정책 비서로 의장님을 보좌하며 지방 행정 시스템과 정치의 본질을 배울 수 있었다”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의정 활동에 주력하도록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교육행정위원회에 소속된 그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현실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정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정책 개발 과정에 포함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 의원은 “구리시 등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지역협의체 구성 및 인력 운영에 대한 후속 작업을 준비 점검하고 있다. 교육청 조직의 효율적 편성을 위한 정책 제안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을 추진하려 노력 중인데, 대표적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해 체험학습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려고 구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지역구인 구리시의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문 분야인 교육뿐 아니라 지역의 환경 개선에도 관심이 크다.

이 의원은 “구리시의 교육행정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설립의 전 단계인 구리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지역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게 후반기 목표다.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이뤄 주거 환경 개선,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해 구리시를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도록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은주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수석(부대표)

▲11대 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구리교육문화원 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