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범 경제실장 등 총 5명 발표
임창휘 도의원 등 4명 수상 영예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 오광석 문화정책과장 등 경기도청 공무원 5명과 임창휘(민·광주2), 이영주(국·양주1) 등 경기도의원 4명이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및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17일 경기도 3개 노동조합인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강순하)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지부장·민을수),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백승진)은 ‘2024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및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는 허승범 경제실장, 오광석 문화정책과장, 김수형 지역정책과장, 홍성호 반도체산업과장, 이선범 감사1과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평소 합리적인 업무 지시, 뛰어난 업무능력, 따뜻한 리더십으로 조직 화합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는 임창휘(민·광주2), 이영주(국·양주1), 김미숙(민·군포3)· 박상현(민·부천8)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집행부 직원들과 동료 의원들을 존중하며, 도정 이해도가 높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원활히 했다는 평이다.
노조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및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에게는 이번달 중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반면 조직의 화합을 저해하는 ‘워스트 간부공무원’은 본인에게 개별 통보하고 집행부에 인사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며, 의정활동에 미흡한 도의원은 중앙당 및 경기도당에 명단을 전달할 계획이다.
3개 노조 대표단은 “간부의 역량이 직원 사기와 업무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베스트 간부의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