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저녁 글로스터호텔 인천에서 ‘2024년 인천 장애인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과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지난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해 대비 4단계 뛰어오른 종합 10위에 오른 시 선수단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아직 부족한 여건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렵게 훈련을 이어가는 장애인들이 많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온전히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행복과 건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장애인 체육유공자 표창 수여식에는 올해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한 5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