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박신철)가 17일 (사)천사운동본부에 1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고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동두천수도지사 직원 11명은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연탄 기부는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공제하는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박신철 지사장은 “추운 겨울 연탄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기부와 봉사활동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