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S시즌 신제품 발표회 개최

에몬스가구는 내년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타임리스 컴포트’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을 설명했다. /에몬스가구 제공
에몬스가구는 내년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타임리스 컴포트’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을 설명했다. /에몬스가구 제공

에몬스가구가 내년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타임리스 컴포트 (Timeless Comfort)’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제시했다.

에몬스가구는 18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본사에서 ‘25년 S/S시즌 가구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열었다. 에몬스가구는 이날 품평회에서 품질의 지속성과 변하지 않는 안락함에 중점을 둔 제품을 선보였다.

에몬스가구는 이날 드레스룸을 하나의 쇼룸이자 인테리어 요소로 사용할 수 있는 ‘커스톰 스톤 와이드 슬라이딩’ 옷장을 공개했다. 에몬스가구의 드레스룸 시스템인 ‘프리미엄 바디 시스템프로’가 적용된 커스톰 스톤 와이드 슬라이딩 옷장은 1천700㎜ 광폭 도어를 사용해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넓은 수납 공간으로 더 많은 옷을 쉽게 넣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인 ‘마스빌’은 소파는 물론 데이 베드 타입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깊이와 길이로 설계됐다. 수동으로 움직이던 등받이 스윙 기능을 전동형으로 바꿔 아이들도 손쉽게 등받이를 이동할 수 있으며, 미세한 위치 조정까지 가능하다.

에몬스가구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새로운 페브릭을 사용한 제품도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신규 패브릭 ‘플루에르’는 프랑스에서 수입한 원사를 적용,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다.

에몬스가구는 바닐라 화이트, 클레이 브라운, 캐시미어 그린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차분하고 중석적인 컬러를 플루에르에 사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에몬스가구는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제품이 아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품질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