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의원 /김교흥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의원 /김교흥 의원실 제공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이 ‘2024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동해 석유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성 문제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금융지원 논란 ▲골목경제 활력을 위한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신설 ▲실적 없는 코트라 중소기업 수출 지원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지적하며 국감에 매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구인 인천 서구에 대해서도 서인천발전소를 영구화하려는 꼼수를 밝혀내며 원안대로 ‘2028년 폐지’를 촉구하는 한편, 도심 한복판에 있는 가좌동 석탄비축장 조기 폐쇄, 지역별 차등요금제 관련 인천지역 역차별 방지 방안을 다루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진행한 주요 정책제안을 담은 정책자료집 총4권을 발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 부분의 정부 정책 중 보완점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시한 대안들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