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수원여대·경기도상인연합회 참여
김승원 국회의원, 박옥분 도의원 등 참석
경기도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수원여자대학교,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산·관·학 프로젝트의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18일 북수원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김승원(수원갑) 국회의원, 박옥분(민·수원2) 경기도의원,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김서현 경상원 중부센터장, 강현응 수원여대 입학처장, 조성연 수원여대 산학처장, 심우현 북수원시장 상인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월 11일 경상원, 수원여대,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ESG 경영 추진, 브랜드 및 캐릭터 정립으로 시장상권 경쟁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산·관·학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로는 의정부 제일시장·광명 새마을시장·북수원시장 등에서 각 전통시장의 브랜드 및 캐릭터를 개발했다.
특히 수원여대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 참여 상권에 대한 시장 조사 및 지역 스토리 조사, 시장 브랜드 개발 및 디자인 보정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프로젝트를 통해 북수원시장의 콘텐츠가 개발되기도 했다. 북수원이라는 지역 이름의 ‘Book’ 언어유희를 활용, ‘책 속 이야기와 전통시장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