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과천TG 요금소 부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께 안양과천TG(안양방향) 요금소를 향하던 카니발 차량을 라보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는 카니발 차량이 요금소 진입을 위해 속도를 줄이던 중 라보 차량이 미처 감속하지 못한 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라보 차량 운전자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카니발 운전자 50대 남성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이외에 추가 피해 차량은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