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34명 박사·석사 학위 받아

졸업생들, 학교 발전기금 쾌척

안양대학교가 19일 아리관에서 개최한 ‘2024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19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가 19일 아리관에서 개최한 ‘2024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19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19일 아리관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4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홍상기 대학원장, 이영 글로벌대학원장,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왕춘강 씨 등 24명이 교육학 박사학위를, 황소 씨 등 10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장광수 총장의 축사에 이어 학위 수여 및 꽃다발 증정, 졸업생 공연,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대 대학원은 학생들의 유학 생활과 학업을 도운 공로를 기려 유학생회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교육학과 중국유학생 졸업생들이 발전기금 300만 원을 쾌척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장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성과를 발판 삼아 각자 새로운 분야에서 더욱 큰 성취와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한중 우호증진과 안양대와 중국 간의 협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