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인천체육인회 회장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2024.12.19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김도현 인천체육인회 회장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2024.12.19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경기인 출신 원로들로 구성된 인천광역시체육인회가 2024년도 송년회를 열고 새해에도 건강과 지역 선수 지원 등을 다짐했다.

19일 점심 시간에 맞춰서 인천 아레나파크웨딩 연회장에서 열린 송년회에는 인천시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신충식 문화복지부위원장,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을 비롯해 체육인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도현 인천체육인회 회장은 지난해 타계한 한상철 인천체육인회 사무총장의 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지역 체육 유망주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인천체육인회는 지난달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 선수단 해단식에서도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도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로 체육인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빈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년에도 지역 원로 체육인들이 뜻을 모아서 후진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을 외치며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