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의 통합 4연패에 앞장섰던 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규민(34)이 부상에서 회복돼 코트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9일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김규민의 임의해지를 풀었다.

김규민은 부상 여파로 지난달 7일 임의해지 선수에 포함됐다. 그는 지난 10월27일 현대캐피탈과 원정경기 때 블로킹 후 착지하다가 오른쪽 발목이 꺾이면서 인대가 파열돼 재활에 집중해왔다.

대한항공은 김규민의 복귀로 속공과 블로킹에서 한 가지 옵션을 추가할 수 있게 돼 승리를 위한 발판을 다시 마련하게 됐다.

지난 2018년 대한항공에 합류한 김규민은 2022년 12월25일 V리그 통산 14번째로 통산 500블로킹을 달성하는 등 팀의 중앙을 맡아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