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지역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나란히 2등급을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3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2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초부터 부패 척결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단행한 것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 계약 및 관리 분야에서 청렴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구성원의 청렴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내부체감도는 지난해보다 8.2점이 오른 70.5점을 받아 전체 평가기관 평균점수(54.7점)보다 월등히 높았다.
포천시의회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꾸준한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눈에 띄는 점은 부패방지 제도 구축,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청렴 노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시의회는 청렴노력도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4.6점이 오른 96.6점을 받아 전체 평균보다 16.2점이 높았다.
민선 8기 이후 청렴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포천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청렴도 개선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