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한 ‘별처럼 빛나는 동요대축제’가 지난 20일 이천아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올해는 창작동요 100주년을 맞아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동요의 매력을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명의 출연자와 가족, 이천시민, 동요애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열렬한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동요대축제에서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 국악인 남상일, 최예림 등이 출연하여 동요와의 인연을 이야기하고 노래로 보답하였으며 마지막 무대로 어린이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반달을 부르는 합창무대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요역사관 측은 “이번 동요대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요를 사랑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