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관계자 등이 성남시 중탑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농협 제공
경기농협 관계자 등이 성남시 중탑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농협 제공

경기농협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22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최근 성남시 중탑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최호영 농협경기본부 부본부장, 이용하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 대표 및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의 참여농협과 농업인들이 과일 출하를 통해 마련한 2천만원 상당의 경기도산 배즙 1천200박스(3만6,천포)를 성남중탑사회복지관, 수원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파주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6개소에 전달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이번 기부 행사로 경기도 농산물과 농업인들의 중요성은 물론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