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연수여고) 도서관 연서재에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공익사업은 현직 국회의원 추천 기관에 국회도서관이 예산을 들여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이다. 연수여고 도서관에는 300권의 도서가 새로 배치됐고, 옥련여고와 인천청학초에도 각각 100권의 도서가 추가 기증될 예정이다. 앞서 2019년 7월에는 박 의원 추천으로 선학별빛도서관에도 500권의 책이 기증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번 도서기증 공익사업이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청소년 시기 아이들에겐 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한 권의 책이 꿈을 키우고 삶의 목표와 의미를 찾는 열쇠가 된다”며 “이번에 기증된 도서가 연수여고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며 생각하고, 판단하고, 최선을 다해 결정하기 위한 힘을 길러주기를,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쇠가 되어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