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0시59분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2024.12.2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오전 0시59분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2024.12.2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오전 0시59분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여성이 화재 발생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집 앞 골목에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