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조사연구실 연구인력 2명 충원

내년 10개 군·구 소상공인 패널조사 진행

신보 보증 소상공인 지출 내역 분석, 적정 지원 범위 파악해 정책 실효성 제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조사연구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신보는 지난 7월 지역 소상공인 현황과 정책 지원 방안 연구를 위해 ‘조사연구실’을 신설했다. 조사연구실은 올 하반기 소상공인 통계지표 수집, 코로나19 당시 인천신보의 보증상품을 이용한 소상공인의 생존율 분석, 인천시 ‘희망인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

그러나 지역 소비심리 약화와 정국 혼란 등으로 경기 침체가 가속화할 우려가 나오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인천신보는 현재 3명으로 운영 중인 조사연구실에 전문 연구 인력 2명을 충원해 심층 조사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에는 인천 10개 군·구의 소상공인 2천~2천500여명을 패널로 선정해 이들의 경영 상황을 지속해서 관찰하는 패널조사를 진행한다. 군·구별 인구와 업종 등을 반영해 선정된 소상공인 패널의 매출 추이와 폐업 여부 등을 매년 조사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또 인천신보의 보증상품을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지출 내역을 분석하고, 대출 이자 부담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정책의 적정 지원범위를 파악하는 등 인천시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실효성도 파악한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조사연구실을 통해 소상공인 데이터와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인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