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학생 수 급감, 교육경쟁력 약화, 기형적 내신등급, 성비 불균형… 과천지역 고교 교육 문제 해결하라.” 과천지역 학부모들이 ‘과천 교육 멈춤의 날’을 선언한 지난 20일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는 지역 고교 교육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단이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김현석 경기도의원과 황선희·김진웅·윤미현·우윤화·이주연 과천시의원 및 150여 명의 학부모, 초·중생들이 참여해 과천 고교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2024.12.22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