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 최초 AI 기술 등 도입

연수구는 지난 19일 연수보건소 2·3층에 482㎡ 규모의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2024.12.19 /연수구 제공
연수구는 지난 19일 연수보건소 2·3층에 482㎡ 규모의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2024.12.19 /연수구 제공

인천 최초로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건강관리 공간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가 문을 열었다.

연수보건소 2·3층에서 들어선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동작 인식 카메라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센터에 방문해서 모션 인식 기술을 이용한 종합 신체검사를 받고, 관절의 움직임을 확인해 보행 습관을 분석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에서 홈케어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도 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전화(032-749-8169)로 예약하면 된다. 센터는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가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